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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안고 떠난 경주 태교 여행이었지만,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에서의 2박은 화가 날 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건물은 생각보다 작고 시설은 노후화되었으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소극적이고 배려 없는 태도가 가장 큰 문제였어요. 임산부가 있다고 미리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후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방을 배정받았을 때의 황당함은 말로 다 할 수 없네요. 손님 응대보다는 배상 조항을 강조하는 설명서에만 진심인 이곳의 실상을 공유합니다.
토모노야호텔&료칸 경주, 경주시 (2026-05-08~2026-05-09, 1박, 2인)
1급 호텔입니다. 네이버에서 자세한 정보와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hotels.naver.com
1. 위치 및 접근성
- 위치: 경주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 접근성: 차가 없으면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며, 가장 가까운 해변조차 2km나 떨어져 있어 고립된 느낌을 줍니다.
2. 객실 상태 및 편의시설 (디럭스 다다미실)
- 구조: 다다미실, 침실, 욕실, 야외 자쿠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위생 및 노후화: 전체적으로 시설이 낡았습니다. 특히 야외 자쿠지는 관리가 안 되어 더러웠고, 외부 수영장 역시 분위기는 나쁘지 않으나 의자가 부서진 채 방치되는 등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었어요.
- 멀티미디어: OTT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아, 영화나 영상을 보려면 크롬캐스트를 따로 챙겨가야 합니다.












3. 참담한 서비스와 냉난방 문제
- 냉난방 조절: 중앙 제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냉·난방을 요청해도 객실에 확인 전화 한 통 없이 방관하는 직원들의 태도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 배려 없는 고객 응대: 임산부 투숙객을 계단이 포함된 동선에 배정하는 센스 없는 응대는 기본이며, 직원의 일 처리가 미숙하다는 후기가 사실임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과도한 배상 조항: 시설 관리는 뒷전이면서, 비치된 설명서에는 손님이 시설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킬 경우 배상해야 한다는 조항만 가득해 불쾌감만 주더라고요.
4. 식사 (아침 & 저녁)
- 운영 방식: 호텔이라기보다는 식당 운영에만 모든 신경을 쏟는 느낌입니다.
- 구성: 저녁은 개인 화로에 구워 먹는 고기(연박 시 소불고기), 아침은 카레가 제공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돈가스나 볶음밥 식단이 따로 있는 것은 특징입니다.
- 가성비: 1박에 35만 원이라는 가격에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시설과 서비스를 생각하면 결코 메리트 있는 가격이 아닙니다.







산가리아 라무네(일본식 사이다) 소다 메론 파인애플 택1
5. 주변 가볼 만한 곳
- 감포항 (차량 10분 내외): 호텔 근처에 즐길 거리가 없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감포항 쪽으로 나가서 바다 구경을 하거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상절리 전망대 (차량 15분 내외):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신비로운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산책 코스입니다. 숙소에서 답답했던 마음을 이곳에서 달래보세요.
6. 핵심 포인트 및 총평
토모노야 호텔&료칸 경주는 일본식 분위기만 흉내 냈을 뿐, 호텔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과 시설 관리가 턱없이 부족한 곳입니다. 밥 주는 식당 정도로 생각하고 간다면 모를까, 특별한 날이나 소중한 태교 여행을 위해 방문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서비스 1/5 (임산부 배려 부재, 냉난방 방관 등 직원 교육이 시급해 보입니다.)
- 시설 2/5 (노후된 내부와 관리 안 된 자쿠지, 부서진 야외 의자 등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합니다.)
- 식사 3/5 (개인 화로 구성은 괜찮으나, 숙박비에 포함된 가격을 생각하면 평범합니다.)
- 재방문 의사 0/5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돈 쓰고 기분만 나빠진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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