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서 두 번째로 묵었던 숙소는 바로 **'머큐어 코타키나발루 시티 센터'**였는데요. 조식 포함 1박에 7만 원대라는 쌈뽕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4성급 호텔입니다. 사실 이 숙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섬 투어나 해양 액티비티의 성지인 제셀톤 선착장과 매우 가깝기 때문이었는데요. 위치는 좋았던 호텔의 솔직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 이 포스팅은 아고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 숙소 내부와 뜻밖의 에어컨 고장



룸 타입은 슈페리어 뷰룸 킹 침대를 이용했는데요. 신축 느낌은 아니지만 숙소 자체는 깔끔했고, 이전에 묵었던 5성급 호텔보다 방 크기가 더 커서 쾌적했습니다.
- 꿀팁 : TV에 넷플릭스가 안 되는 곳이 많으니 크롬캐스트 꼭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서비스 대참사 : 하필이면 에어컨이 안 나와서 방을 변경했는데요. 대처가 너무 늦고 직원분들이 불친절해서 기분이 좀 상하더라고요. 따뜻한 물은 잘 나왔지만, 4성급의 한계를 서비스에서 느껴버렸습니다.
2. 루프탑 수영장과 헬스장 (쇠질러 주의)




- 수영장 : 루프탑에 위치해 있어 뷰가 쌈뽕했는데요. 투어 일정이 빡빡해서 직접 이용은 못 했지만, 넓고 탁 트인 느낌이라 좋아 보였습니다.
- 헬스장 : 카드키를 찍고 들어가는 시스템인데, 관리가 거의 안 되고 있더라고요. 고장 난 기구들이 많아서 운동하기엔 좀 열악했습니다. 유일하게 멀쩡한 자전거를 타고 선착장 뷰를 감상하는 게 전부였네요.
3. 기대 이상의 닭볶음탕 맛집(?) 조식



규모는 작지만 조식은 오히려 5성급보다 입맛에 잘 맞았는데요! 특유의 향이 강한 음식보다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평범하고 깔끔한 구성이었습니다.
- 추천 메뉴 : 특히 닭볶음탕 느낌의 치킨 요리가 정말 예술이었는데요. 가짓수는 적어도 실속 있게 한 끼 해결하기엔 충분했습니다.
4. 전략적 요충지, 근처 가볼 만한 곳
- 수리아 사바 쇼핑몰 (도보 3분) : 코타에서 가장 현대적인 몰이라 더위를 피해 쇼핑하고 식사하기 딱입니다.
- 시그널 힐 전망대 (도보 5분) : 시내 전경과 일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팟이라 산책 겸 다녀오기 좋습니다.
- 블루 모스크 (도보 5분) :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웅장한 포토존이죠! 외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가야 스트리트 선데이 마켓 (도보 8분) : 일요일에 묵으신다면 활기찬 현지 시장 분위기를 꼭 느껴보세요.

머큐어 코타키나발루 팩트 체크
- 가격 : 5/5 (1박 7만 원대라는 가격은 정말 깡패 수준입니다.)
- 위치 : 3/5 (제셀톤 선착장 갈 때만 5점, 다른 곳 이동 시엔 평범합니다.)
- 서비스 : 3/5 (직원들의 대처 능력과 친절도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 조식 : 4/5 (치킨 요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맛입니다.)
- 한 줄 평 : "잠만 자고 투어 나가는 용도로는 최고지만, 휴양을 원하신다면 몇 만 원 더 보태서 5성급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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