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루이스 1세 브리지 근처 도루강이 보이는 숙소 "porto de rio" 후기]
포르투에서 3박을 묵었던 도루강 근처 호텔인데요
에어비엔비로 운영하는 숙소 인데요
그래서 숙소에 들어갈 때 절차가 있습니다
처음엔 아무 말이 없어서, 가면 주인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요
일단, 들어가는 것조차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 틈에
들어갔는데요
1층에는 아무도 없고, 숙박객들만 들락날락거릴
뿐이었는데요
트립닷컴으로 예약을 했던 터라, 메시지 보내기와
이메일 보내기로 주인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한 지 10분 뒤에 답장이 왔는데요
1번 방이 니가 쓸 방이고, 짐은 안쪽에 두고 다녀오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미리 메일이나 메시지로 알려줬으면 좋았을 것을..
손님이 찾게 만들더라고요
주인이 없는 숙소 한번 볼게요~
1. porto de rio 호텔

호텔은 건물 사이에 껴있었는데요
가운데 보이는 세 칸이 전부인 건물입니다
이렇게 작은데 1박에 20만 원대라니..
우리나라 명절에 갔는데, 포르투갈 연휴인 것처럼
비싸게 받더라고요
참고로 로비 들어갈 때도 키가 있어야 되니
키를 꼭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2. 주인 없는 로비

들어오면 로비가 단출하게 있는데요
일찍 도착했다면 저 뒤쪽 porto 쓰여있는 곳 뒤에 짐을 놓고
나중에 체크인하시면 됩니다

체크인 시 문자로 배정받은 방 번호와 패스워드가
있는데요
배정받은 방의 검은색 칸을 내리면 암호가 나오는데
그곳에 받은 패스워드를 치면 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보니 무슨 방탈출 같네요

짐은 이곳 뒤쪽에 놓아주시면 되고요
저희는 혹시 몰라서 자물쇠로 묶어놨었는데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네요
3. porto de rio 내부

객실은 생각보다 좋았는데요
어플에서 보는 사진은 광각으로 찍어서 굉장히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건물이 작아서 크게
공간을 뺄 수 없는 구조입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있고요
변기와 샤워실이 같은 방에 있어서
살짝 불편한 면이 있었습니다

부엌도 있었는데요
포르투갈숙소에서 물이 다 유료였는데,
이 호텔은 물이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밀봉된 물이 아니라, 누구나 열고 닫을 수
있는 물병이기 때문에 마실 때 물이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조심히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침대는 퀸정도여서 넓게 잘 수 있었습니다

조식이 방으로 배달이 오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빵을 데워먹으라고 식기와 조리도구가
조금씩 있었습니다

정말 아쉬웠던 점은 다 도루강 뷰인데, 1번 방은 나무 때문에
강 건너가 안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7~8번 방을 받으신다면 운이 정말 좋으신 것 같네요
그래도 베란다에 나와서 밖을 보면 트램도 지나가고,
도루강 변을 뛰는 사람도 볼 수 있고 나름 운치 있는
숙소인 것 같네요
4. 조식(방으로 배달옴)

아침 8시에 조식이 방문 앞으로 배달이 오는데요
거창한 건 아니고, 빵 2종류, 주스, 우유, 커피, 사과
정도로 간단히 먹고 나갈 정도로 제공됩니다
빵은 바게트, 에그타르트가 있어서 나름 든든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겠네요
혹시 아침을 안 먹은 실 분들은, "DO NOT DISTURB"
를 붙여놓으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5. 근처테이크아웃 가능한 맛집
호텔 옆에는 Taberna dos Carris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평점도 높고, 무엇보다 테이크 아웃이 된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강변 식당은 테이크 아웃이 안돼서 밤에 야식을 포장하기가
힘들었는데요
포기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 집에 들렀는데, 테이크 아웃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가서 문어요리를 주문했습니다

문어요리는 스페인부터 다양하게 먹어왔었는데요
이 집이 가장 부드럽고 양념도 완벽했습니다
문어요리 1등은 당연코 이 집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진짜 너무 부드럽고 살살 녹았습니다
화이트와인과 마트에서 산 정어리, 그리고 문어요리와 함께
포르투의 첫 숙소에서 파티를 했네요
Taberna dos Carris이 집의 문어요리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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